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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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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만에도귀기울여성심껏 처리드림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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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순원
 조회 : 2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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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사야겠다하면 키이스를 기웃거리는 사람입니다. 직장 가까히 상설점이 있어 가끔 들리는 사람입이다. 어느날 균일가 행사를 해서 기분좋게 스커트와 잠바를 구입하였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스커트 안감이 겉감에 비해 폭이 너무 좁고 마무리가 거칠게 처리되었습니다(균일가 물건이 따로 있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구입한 매장에서도 행사가 이미 끝나 어찌해야 할지 낭감해 했습니다.
본사에 상담하니 친절히 답해 주시며 구입한 매장을 통해 물건을 보내 주면 처리해주겠다 하였습니다. 그 후 한참 후에 들렸더니 수선이 끝난 스커트가 와있더군요. 섬세하게 안감을 다시 달아 주셨더군요. 기대 이상으로 정성드린 모습에 감동을느겨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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