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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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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나연
 조회 : 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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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살짝 불쾌하군요
키이스 상설할인점을 잘 이용하고 카탈로그보고
예약주문까지 해서 살정도로 아주 매니아입니다
제질문에 형식적으로 답변을 해주셨길래 다시한번 절실하게
공손히 부탁드린 글에 대해서 몇일째 답변이 없으시길래
바쁘신가보다...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궁금해서 또 들어와보니 제글에만 답변을 안해주시고
다른분글에만 바로 밑에 답을 해주셨더군요
키이스 옷 디자인과 품질 브랜드가 좋아서 사입고
더군다나 화진에서 가격까지 저렴하게 상설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주 애용하는 고객으로서 제가 좀 귀찮은 확인을 부탁드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입고싶은 맘에 그정도 물어볼수 있는거 아닙니까?
아니 물어보고 그 물건이 있나 없나 확인한후 판매되도록
최대한 신경쓰는게 판매의 기본 마인드 아닐까요?
물론 본사에서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판매 자체를 하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판매회사의 본사라는것은 매장은 아니더라도
고객이 구입해서 매출을 올리는것이 기본 기업정신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요청한 제품이 너무 저렴한 제품이기때문에
마진도 이익도 별로 없는 제품이란거 잘 압니다
정말 대 실망이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화진이라는 루트를 통해서만 키이스 제품을 저렴하게
살수 있기때문에 이용이야 하겠지만 사실 옷만 맘에 들지 않는다면
사기 싫어지는 맘까지 드네요
앞으로는 본사를 통해서 직접 물어보는 일 따위는 삼가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기업의 기본 c.s 마인드를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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